새로 개봉한 H Cookware 탄소강 팬을 닦거나 세척했을 때, 천이나 스펀지에 주황색이나 갈색 잔여물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는 탄소강 제품에서는 매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.
이제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,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.
주황색 잔여물의 정체는?
H Cookware의 모든 탄소강 제품은 열처리 과정을 마친 뒤, 식품 안전이 보장된 미네랄 오일과 밀랍이 얇게 코팅 되어 출고 됩니다. 이 임시보호층은 배송과 보관 중에 발새할 수 있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
시간이 지나면서 이 보호 코팅이 자연스럽게 산화될 수 있는데, 이것을 천이나 스펀지로 닦으면 옅은 주황색 혹은 갈색 잔여물로 묻어나게 됩니다.
이거은 인체에 완전히 무해하며, 팬을 세척하고 시즈닝을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
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?
간단한 시즈닝 과정을 통해 해결됩니다.
- 새 팬을 따뜻한 물과 순한 세제로 세척해 밀랍/오일층을 제거하세요.
- 깨끗하게 물기를 닦아내세요.
- 얇게 오일을 바른 뒤, 팬을 한두 번 달궈 초기 시즈닝을 해주세요.
- 이제 바로 요리를 시작하면 됩니다.
첫 세척 후에도 주황색 자국이 조금 남을 수 있습니다. 시즈닝을 한 번 더 하거나 그냥 요리를 시작하세요. 요리를 하면 할수록 자연스럽게 시즈닝이 되고, 시즈닝이 쌓이면 흔적은 사라집니다.

사실 좋은 신호예요
밀랍과 오일 코팅 덕분에 팬이 완벽한 상태로 도착할 수 있었던 겁니다. 부식으로부터 보호되고, 안전하게 배송되며, 바로 요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 거죠.
H Cookware 탄소강의 특별함과 사용법이 궁금하다면, 이 포스팅을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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